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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후 관리는 어떻게?
 
치질수술을 하고 나서 약 2주정도 지나면 대부분 수술을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집에서 관리를 잘 하셔야 상처가 완전히 아물며 앞으로도 상쾌한 항문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말씀드리면,

첫째로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항문 수술 후 배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좋습니다. 가장 연구가 되어 있는 식이섬유성분은 실리움(psyllium)으로 우리 나라에도 이 성분을 포함한 수입품들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복용함으로써 얻는 효과는 변이 부드러워질 뿐아니라 어느 정도의 대변 볼륨을 유지하게 되어 항문 통과시 항문의 적당한 크기를 유지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음식물로서는 현미나 잡곡, 통밀, 대두, 채소류, 나물류, 미역, 다시마 등을 많이 섭취하시는 것도 섬유질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좌욕을 꾸준하게 하십시오.
좌욕의 효과는 다음과 같은데, 항문의 상처에 묻어 있는 더러운 세균과 분비물 등을 제거하여 줍니다. 그러므로써 항문의 염증 가능성을 줄여 줍니다. 또한, 항문 괄약근의 이완을 유도하여 배변 후 괄약근의 지속적인 긴장에 의한 통증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