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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대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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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과거에는 서구인들에게 많고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적은 암이었으나 최근들어 국내에서 매년 약 8만명이 이환 되고 있는 질병으로서 현저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암에 의한 사망수로 보면, 현재까지는 위암이 가장 많고, 다음이 폐암, 간암, 대장암의 순위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경에는 남성에서는 대장암이 제3위, 여성에서는 대장암이 제1위가 될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환자의 60%는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이 환자의 수는, 사망자 수의 약 2. 5배로, 사망한 수보다 실제로 병에걸린 수가 훨신 많은 중요한 질환입니다.
증가의 원인으로서는, 식생활등의 「생활환경의 서구화」를 들수가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량이 증가하고 식물 섬유의 섭취양이 줄어든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보건복지부의 국민 영양 조사의 결과를 봐도,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영양소 구성에서 단백질은 그렇게 변화하고 있지 않지만 지방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 별로 보면 곡물류의 섭취량이 감소하고 육류,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의 발생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대장암의 경우, 발생에 작용하는 유전적 요인은, 전체환자의 약 3% 밖에 안된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생 부위는, 우측의 결장암은 유전적 요인에 의한 작용이 강하고, 좌측의 결장암은 환경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좌측결장, S자 결장이나 직장의 암 발생율에는, 식생활 등의 생활스타일의 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이한 점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치료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하면 거의 완전하게 치료 될 수가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전하게 치유 될 가능성이 높지만 역시 암이 생기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암이 생기지 않게 식생활의 연구나 생활을 개선 하는 것을 「일차 예방」이라고 하고, 진단이나 검진등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우선 일차 예방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그것을 소화·흡수하기 위해서, 많은 담즙산이 분비됩니다. 그 때의 대사산물에서 발암 물질이 생겨 대장의 점막에 작용하여 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식물 섬유는 소화관에서는 소화·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변의 양을 증가 시킵니다. 변의 양이 증가 하면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 물질의 농도를 묽게하고 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져 발암 물질이 대장의 점막에 접촉할 시간을 짧게 해 줍니다.
게다가 식물 섬유가 장내 세균의 변화를 일으켜 발암 물질의 생산을 억제하여 암의 발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대로 식물 섬유소의 섭취가 감소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조장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식물 섬유를 많이 포함한 식품으로서는,「곡물」 「두류」 「버섯류」 「해조류」 등이 있고 특히 두류(대두·빨간콩)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물 섬유의 목표 섭취양은 1일 20∼25 g 정도 됩니다.
식물 섬유를 잘 섭취하기 위해서는,① 곡물은 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현미를 주식으로 먹도록 한다. ②생야채는 부피가 커서 많은량을 먹을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요리를 해 가열한 야채류를 먹도록 한다. ③다시마나 미역 등의 해조류나 두류를 많이 먹도록 한다.
식생활의 개선으로 어느 정도는 암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암에 대한 음식의 기여율은 20%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차 예방을 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러나 100%의 예방은 보증 할 수 없습니다. 일차 예방을 하는 것과 동시에, 조기진단, 조기 발견이라고 하는 2차 예방을 꼭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대장암의 경우는, 특히 2차 예방이 중요하고도 필수적 입니다.
대장암의 예방으로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의 전구병변」이라고도 말해지는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장 용종의 대부분은 「선종」이라고 말해지는 양성 질환이지만 이 선종이 암이되어 대장암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10mm 이상이다든가, 형태가 편평하고 중심에 함몰이 있는 경우에는 「선종안에 암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용종을 본 것 만으로는, 암이 있을지 어떨지를 판정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용종을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인 점막으로부터 직접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조기암인 경우 치료를 받으면, 대장암은 거의 100%치료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대장 용종이나 조기 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암의 예방을 위해 대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스크리닝검사(조기발견 검사)로 변잠혈 검사를 합니다. 이것은, 변의 일부를 채취해, 변속에 들어있는 혈액을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혈액흔적 유무를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변잠혈 검사법도 대장암을 발견하는 방법으로서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이 검사로 양성이 나와도 대장암이 실제로 있는 사람은 2∼3%정도이고, 양성 용종은 10∼15%정도이며 나머지는 치질 등에 의한 항문 주위의 출혈성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이 뚜렷한 사람에게는 이 검사는 의미가 없고, 대장조영술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40세가 넘으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상태에서도 적절한 외과적 치료로 치유 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치유되는 선종이나 조기 암의 상태로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대장암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볼 때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피가 분출하는 경우는 「내치핵」이 있을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내치핵은 흔히 있는 치질이며 항문으로부터 출혈이 있을 경우 거의가 내치핵으로 진단됩니다. 그러나, 대장암의 증상중에, 항문으로부터 피가 나오는 「하혈」 「혈변」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치질이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암」과「치질」양쪽다 항문으로부터의 출혈이 보이기때문에 대장암에 의한 출혈을 치질과 착각 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것은,혈변이 있었을 때 내치핵으로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만성적으로 내치핵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은, “또 치질에서 피가…”라고 생각하고 치핵에의 대처만으로 끝내 버리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즉, 내치핵이 있는 사람에게 대장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대장암의 위험 신호를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사람의 경우, 내치핵과 대장암 양쪽 모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대장 검사를 하지 않으면, 안심 할 수가 없습니다.
한층 더 곤란한 일은 환자 뿐만이 아니고, 의사까지도 그렇게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혈의 증상으로 진찰을 해, 치질이 발견될 경우, 의사도 무심코 치질로 결정하고 바쁘니까 대장암 검사를 생략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대장암 검사를 받은 후 그 때는 치질 밖에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대장암이 생겼다고 해도 「이전 조사했을 때에 치질이었으므로, 이번도 그럴 것이다」라고 의사까지도가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니까,치질이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 이상으로 주의가 필요입니다. 우선 출혈이 보이면 반드시 전문의사에게 진찰을 받는것이 중요하며 그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대장암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장수지검사라고 해,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진찰하는 것만으로도 직장암은 진단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치질전문크리닉 항사랑외과의 홈페이지 내용중 대장크리닉 편에 가시면 대장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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